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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님 앞에 나아갈 청년 친구들, 모여라!

한국청년대회(KYD) 준비하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김성훈 신부




'젊은이여, 일어나라…' 2014년 뜨거웠던 여름,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와 한국 청년들에게 전했던 메시지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가톨릭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던 젊은이들 신앙 축제가 8월 또다시 돌아온다. 8월 11~15일 서울에서 열릴 제4회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이하 KYD)를 앞두고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장 김성훈 신부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만나보았다.



▶한국청년대회를 '청년들의 신앙축제'라고 하는데 어떤 성격의 행사인가.

1986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세계 젊은이의 날을 선포하시면서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길 요청하셨다. 그 맥락 속에서 한국 교회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이와 같은 젊은이의 날을 시작했고 한국청년대회를 열게 됐다. 2007년도 제주교구, 2010년도 의정부교구에서 열렸고 2014년에는 대전교구에서 교황 방한으로 아시아청년대회와 같이 치렀다. 젊은이들은 함께 모여서 신앙을 고백하며 하느님 앞에서 하나가 됨을 깨닫고 세상 안에서 젊은이들 스스로 희망이 되어 하느님 삶을 선포하고 다짐하는 자리다.

▶제4차 한국청년대회 주제 성구는 무엇인가.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6,20)를 주제로 잡았다. 요한복음을 보면 많은 이가 예수님의 생명의 빵을 모시면서 참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그 말씀처럼 우리 젊은이들도 주님 앞에 모여 힘을 얻고 용기를 가지고 이 세상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이 주제를 정했다. 주님 안에서 의탁하면서 모두가 힘을 내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회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4박 5일 일정으로 첫째 날은 서울에 모여 각 홈스테이 본당,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한다. 둘째 날 주일에는 개막 미사를 함께 거행한 후 주님과의 첫 번째 만남으로 이웃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조별로 현장을 체험한다.

셋째 날에는 각 교구에서 온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교구장과 함께하는 교리 교육의 시간을 통해 주교님과 함께 신앙 이야기를 나누고 미사를 봉헌한다. 저녁 시간에는 전례 체험을 통해 그동안 이웃과의 만남이 수평적이었다면 하느님과의 수직적인 만남을 경험한다. 현재 우리 젊은이들이 다양한 전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수도회에 요청하고 있다.

넷째 날은 이웃 체험과 친교의 장으로 청년 콘서트가 열리고 저녁 시간에는 밤샘기도가 이어진다. 함께 기도하면서 신앙을 고백하고 고해성사를 보고 그리스도 안에 하나가 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다섯째 날 폐막 미사로 마무리된다.



▶청년들이 머무를 신자 가정은 다 확보가 됐나.

이번 청년대회에는 총 6000명이 모일 예정으로 서울 외 교구에서 오는 4000명이 머물 홈스테이 가정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에 230여 개 본당이 있는데 각 본당에서 20명씩 청년만 받아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된다. 현재 본당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데 본당 신부님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 우리 교우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



▶한국청년대회에 오기 전 준비 시간, 또 끝난 후도 중요할 텐데.

대회가 열리기 전 '프리 이벤트' 형식으로 각 교구 본당에 배포할 7분 그룹 나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 등을 물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청년들도 함께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각자 자신들의 성구를 만들어 교구나 본당으로 돌아가서도 대회를 통해 느낀 것을 세상에 전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제들이 사제품을 받을 때 수품 성구를 만들듯이 자신의 성구를 만든다면 영성적인 다짐을 계속 되뇔 수 있다.



▶청년대회 참가하는 청년들이 꼭 마음에 담아갔으면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신앙을 고백하면서 조금 더 기쁜 마음으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또 그런 과정 중에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또래 청년들이 함께 있으며 교회가 그것을 바라만 보고 뒷짐을 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

정리=유은재 기자 you@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3.13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까지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성녀  고순이 바르바라(高順伊 Barbara)
 권득인 베드로(權得仁 Peter)
성녀  권진이 아가타(權珍伊 Agatha)
성녀  권희 바르바라(權喜 Barbara)
성녀  김 데레사(金 Teresa)
성녀  김 루치아(金 Lucy)
성녀  김 바르바라(金 Barbara)
성녀  김노사 로사(金老沙 Rose)
성녀  김누시아 루치아(金累時阿 Lucy)
 김성우 안토니오(金星禹 Anthony)
성녀  김성임 마르타(金成任 Martha)
성녀  김아기 아가타(金阿只 Agatha)
성녀  김업이 막달레나(金業伊 Magdalen)
성녀  김유리대 율리에타(金琉璃代 Juliette)
성녀  김임이 데레사(金任伊 Teresa)
성녀  김장금 안나(金長金 Anne)
 김제준 이냐시오(金濟俊 Ignatius)
성녀  김효임 골룸바(金孝任 Columba)
성녀  김효주 아녜스(金孝珠 Agnes)
 남경문 베드로(南景文 Peter)
 남명혁 다미아노(南明赫 Damian)
 남이관 세바스티아노(南履灌 Sebastian)
 남종삼 요한(南鍾三 John)
 다블뤼 안토니오(Daveluy Anthony)
 도리 헨리코(Dorie Henry)
 디오니시오(Dionysius)
 모방 베드로(Manbant Peter)
 민극가 스테파노(閔克可 Stephen)
성녀  박봉손 막달레나(朴鳳孫 Magdalen)
성녀  박아기 안나(朴阿只 Anne)
 박종원 아우구스티노(朴宗源 Augustine)
성녀  박큰아기 마리아(朴大阿只 Mary)
 박후재 요한(朴厚載 John)
성녀  박희순 루치아(朴喜順 Lucy)
 베르뇌 시메온(Berneux Simeon)
 볼리외 베르나르도 루도비코(Beaulieu Bernard Louis)
 브르트니에르 유스토(Bretenieres Justus)
 빈첸시오 마델가리오(Vincent Madelgarius)
 샤스탕 야고보(Chastan Jacobus)
 손선지 베드로(孫-- Peter)
성녀  손소벽 막달레나(孫小碧 Magdalen)
 손자선 토마스(孫-- Thomas)
 아가피토(Agapitus)
 아가피토 1세(Agapitus I)
 앵베르 라우렌시오(Imbert Lawrence)
 에빌라시오(Evilasius)
 에우스타키오(Eustachius)
 오메트르 베드로(Aumaitre Peter)
 우세영 알렉시오(禹世英 Alexis)
성녀  우술임 수산나(禹述任 Susanna)
성녀  원귀임 마리아(元貴任 Mary)
 위앵 마르티노 루카(Huin Martin Luke)
성녀  유 체칠리아(柳 Cecilia)
 유대철 베드로(劉大喆 Peter)
 유정률 베드로(劉正律 Peter)
 유진길 아우구스티노(劉進吉 Augustine)
성녀  이 가타리나(李 Catherine)
성녀  이 바르바라(李 Barbara)
성녀  이 아가타(李 Agatha)
성녀  이간난 아가타(李干蘭 Agatha)
성녀  이경이 아가타(李璟伊 Agatha)
 이광렬 요한(李光烈 John)
 이광헌 아우구스티노(李光獻 Augustine)
성녀  이매임 데레사(李梅任 Teresa)
 이명서 베드로(李-- Peter)
 이문우 요한(李文祐 John)
성녀  이연희 마리아(李連熙 Mary)
성녀  이영덕 막달레나(李榮德 Magdalen)
성녀  이영희 막달레나(李榮喜 Magdalen)
 이윤일 요한(李尹一 John)
성녀  이인덕 마리아(李仁德 Mary)
성녀  이정희 바르바라(李貞喜 Barbara)
성녀  이조이 아가타(李召史 Agatha)
 이호영 베드로(李-- Peter)
 임치백 요셉(林致百 Joseph)
 장성집 요셉(張-- Joseph)
 장주기 요셉(張周基 Joseph)
성녀  전경협 아가타(全敬俠 Agatha)
 전장운 요한(全長雲 John)
 정국보 프로타시오(丁-- Protasius)
 정문호 바르톨로메오(鄭-- Bartholomew)
 정원지 베드로(鄭-- Peter)
 정의배 마르코(丁義培 Mark)
성녀  정정혜 엘리사벳(丁情惠 Elizabeth)
성녀  정철염 가타리나(鄭鐵艶 Catherine)
 정하상 바오로(丁夏祥 Paul)
 정화경 안드레아(鄭-- Andrew)
성녀  조 막달레나(조 Magdalen)
 조신철 가롤로(趙信喆 Charles)
 조윤호 요셉(趙-- Joseph)
성녀  조증이 바르바라(趙曾伊 Barbara)
 조화서 베드로(趙-- Peter)
 최경환 프란치스코(崔京煥 Francis)
성녀  최영이 바르바라(崔榮伊 Barbara)
 최창흡 베드로(崔昌洽 Peter)
 최형 베드로(崔炯 Peter)
성녀  칸디다(Candida)
 클리체리오(Clicerius)
 테오도로(Theodore)
성녀  테오피스테(Theopistes)
 테오피스토(Theopistus)
성녀  파우스타(Fausta)
복자  프란치스코 데 포사다스(Francis de Posadas)
 프리바토(Privatus)
성녀  필립바(Philippa)
성녀  한아기 바르바라(韓阿只 Barbara)
성녀  한영이 막달레나(韓榮伊 Magdalen)
 한이형 라우렌시오(韓履亨 Lawrence)
 한재권 요셉(韓-- Joseph)
성녀  허계임 막달레나(許季任 Magdalen)
 허임 바오로(許- Paul)
성녀  현경련 베네딕타(玄敬連 Benedicta)
 현석문 가롤로(玄錫文 Charles)
 호세 마리아 데 예르모 이 파레스(Jose Maria de Yermo y Parres)
성녀  홍금주 페르페투아(洪今珠 Perpetua)
 홍병주 베드로(洪秉周 Peter)
 홍영주 바오로(洪永周 Paul)
 황석두 루카(黃錫斗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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