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6월 22일
전체보기
사설/칼럼
특별기고
여론
사제서품/인사/은경축
부음
세상살이
신앙과경제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사람과사회 > 여론    


[현장돋보기] 스포츠는 국력이 아니다, 복지다

맹현균 (마태오, 보도기획부 기자)




우리나라 올림픽 중계에서는 "대한민국의 ○○○ 선수, 직업이 경찰입니다"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일이 드물지 않다. 평창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마틴 푸어카드는 현역 군인이다. 캐나다 여자컬링 대표팀에는 디자이너와 간호사가 포함돼 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이상화 선수와 열띤 경쟁을 펼친 고다이라 나오는 스포츠 장애예방센터에서 일했다. 이들에게 올림픽은 생계도 아니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수단도 아니다. 4년 만에 찾아온 축제일 뿐이다.

스포츠는 우리 사회 전반을 비추는 거울이다. 과거 엘리트 스포츠 정책은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거둔 성적은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말 그대로 체력은 국력이었다. 하지만 엘리트 스포츠 정책은 그늘도 드리웠다. 성적 지상주의에 파묻혀 메달의 색깔에 집착했다. 선수들에게는 운동의 즐거움이나 개인적 성취 대신 국가를 대표한다는 의무와 책임만이 요구됐다. 학연, 지연, 파벌이 등장한 배경도 이와 유사하다. 운동하는 기계가 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고개를 숙여야 했다.

언론도 성적 지상주의를 부추겼다. 파벌 논란이나 공정하지 못한 경쟁을 지적하면서도 시청률에만 집착했다. 평창 올림픽 경기의 중계권을 가진 3곳의 방송사에서는 같은 시각 판박이처럼 동일한 경기를 중계했다. 영화로 제작됐던 스키점프 경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경기 위주로 편성한 탓이다.

다행히 국민들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반발하기도 했으며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과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는 4위를 기록했는데도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못지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4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흘린 선수들의 땀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자체로 보상받는 게 맞다. 이제는 운동하는 기계를 양산할 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스포츠는 국력이 아니다. 복지다.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8.03.13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니체타(Nicetas)
 바울리노(Paulinus)
 알바노(Alban)
 에베르하르도(Eberhard)
 요한(John)
 요한(John)
 요한 피셔(John Fisher)
복자  인노첸시오 5세(Innocent V)
성녀  콘소르시아(Consortia)
 토마스 모어(Thomas More)
 플라비오 클레멘스(Flavius Clement)
최근 등록된 뉴스
[부음] 대구대교구 이정우 신부 선종
[사제인사] 마산교구, 6월 29일 ...
[사제인사] 마산교구 29일 부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
[이광호 소장의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 (...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기도와 봉사로 성소자 후원에 구슬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배움 열기 ‘후끈...
프란치스코 교황이 식별의 중요성 강조...
“성직주의 극복하고 평신도 역할 인식...
‘위령기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안동교구 경북 예천에 봉안경당 조성,...
함상 장병들에게 복음전하고자 자원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수원교구, 26일 부임
메주고리에 교황 특사, 현지 상주 조...
작은 시골마을에서 아이 18명 세례…...
환갑 앞두고 탄자니아 선교 떠나는 ‘...
[부음] 생활성가 가수 겸 작곡가 송...
가톨릭계 의료기관 10곳, 암 치료 ...
기도와 고증으로 완성한 ‘뵌 적 없는...
조선 갑옷 반환, 유물 가치 더 높이...
종교담당 기자, 예수의 발자취를 쫓다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0주일 ...
‘한반도에 평화를 주소서’ 한마음으로...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안착...
성체 신비와 주님 사랑 되새기는 현양...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와 1급 장애 오...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