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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로 60·50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29일 성유 축성 미사 후 축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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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일 주교

▲ 김지석 주교

▲ 함세웅 신부

▲ 이홍기 몬시뇰

▲ 박수범 신부

▲ 박진량 신부

▲ 김영교 신부



사제 수품 60주년과 50주년, 25주년 축하 행사가 교구별로 성목요일인 29일 주교좌성당에서 성유 축성 미사 후 열린다. 다음은 교구별 사제 수품 60년과 50년을 맞는 사제 명단과 약력이다.



마산교구

마산교구는 오전 11시 주교좌 양덕동대성당에서 박정일 주교의 사제 수품 60주년 행사를 연다.

박정일 주교는 서울 성신대학과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58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 초량 보좌, 마산 문산ㆍ옥봉ㆍ중동 주임, 광주가대 교수를 거쳐 1977년 바오로 6세 교황으로부터 제주교구장으로 임명돼 1977년 주교품을 받았다.

1977년 제2대 제주교구장으로 착좌한 박 주교는 1982년 제6대 전주교구장, 1988년 제3대 마산교구장으로 사목했으며 2002년 은퇴했다.

박 주교는 주교회의 이주사목위ㆍ정의평화위ㆍ신앙교리위ㆍ천주교용어위ㆍ가정사목위ㆍ시복시성주교특별위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원주교구

원주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원동대성당에서 제2대 원주교구장이었던 김지석 주교의 사제 수품 50주년 금경축 행사를 한다.

김지석 주교는 서울 성신대학과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한 후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원동ㆍ상동ㆍ단양ㆍ의림동 주임, 교구 사무처장, 원동ㆍ북평ㆍ황지 주임을 거쳐 1990년 11월 원주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됐다.

1991년 1월 주교품을 받은 김 주교는 1993년 지학순 주교에 이어 제2대 원주교구장으로 착좌한 후 2016년 은퇴할 때까지 교구를 이끌었다.

김 주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도 교리교육위ㆍ이주사목위ㆍ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ㆍ문화위ㆍ가정사목위ㆍ교회법위 위원장과 선교사목주교위 위원장, 주교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했다.



서울대교구

서울대교구는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함세웅 신부의 금경축 행사를 연다.

함 신부는 사제 수품 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연희동 보좌, 응암동ㆍ한강ㆍ구의동 주임, 교구 홍보국장 겸 평화신문 사장, 가대 성신교정 교수, 장위동ㆍ상도동ㆍ제기동ㆍ청구 주임을 거쳐 2012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함 신부는 정의구현사제단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회복, 안중근(토마스) 의사의 숭모 사업에 헌신해 오고 있다.



부산교구

부산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남천대성당에서 이홍기 몬시뇰 금경축 행사를 마련한다.

이홍기 몬시뇰은 서울 성신대학과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68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독일 유학, 교구장 비서 겸 관리국장, 온천 주임, 교구 선교사목국장 겸 사무국장, 양산ㆍ물금 주임, 로마 유학, 광안ㆍ서대신 주임, 광주가대 교수, 부산가대 학장, 교구 총대리, 좌동 주임을 거쳐 2008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게서 2003년에 몬시뇰로 서임됐다.

대전교구

대전교구는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대성당에서 박수범ㆍ김영교 신부의 금경축 행사를 연다.

박수범(Auguste Plassier) 신부는 파리외방전교회 출신으로 삽교ㆍ유구ㆍ신례원ㆍ둔포ㆍ연무ㆍ성남동ㆍ모산 주임을 거쳐 천안지구 병원 및 교정 사목을 하다 2011년 은퇴했다.

김영교 신부는 논산 부창동ㆍ대흥동주교좌 보좌를 거쳐 예산 주임, 로마 유학, 독일 교포 사목, 운산ㆍ강경ㆍ문창동 주임, 교구 사목국장 겸 가톨릭문화회관 관장, 덕산 주임, 솔뫼 피정의 집 관장, 교구 관리ㆍ교육ㆍ사목국장, 삼성동 주임, 대전가대 총장, 대전가대 교리신학원장, 법동 주임을 했다. 이후 미국 리치몬드·하와이에서 교포 사목을 하다 귀국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성모의 마을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교구

전주교구는 오전 10시 주교좌 중앙대성당에서 박진량 신부의 금경축 행사를 한다.

박진량 신부는 서울 성신대학과 교황청립 우르바노대학교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성 골롬반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고, 임시 본당 신부로 사목하다 귀국해 전동 보좌, 덕진ㆍ함열 주임, 가톨릭센터 사회관장, 광주가대 교수, 팔마ㆍ장계ㆍ노송ㆍ부안ㆍ나운동ㆍ황등ㆍ영등동 주임을 거쳐 2011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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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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