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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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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하나된 ‘하느님 찬양 무대’

제18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 개최본선 12개 참가팀 찬양 기쁨 나눠전국 교구 신자들이 SNS로 홍보가톨릭평화방송 TV 10·11일 방송

▲ 부산교구 청년성서모임 '익투스'가 '어느 날'을 열창하고 있다.

▲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 조정래 신부가 대상 수상팀 '헤세드'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하며 악수하고 있다.

▲ '제18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본선 진출자들과 찬양사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내뿜고 있다.

▲ 왼쪽부터 장영환 요한 세례자, 김태건 그레고리오, 박세환 요한 사도



주님께 노래로 기도드리는 찬양 축제 '제18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가 10월 27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ㆍ수원ㆍ전주ㆍ마산 등,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참가팀은 별 밤을 수놓은 듯한 무대에서 열정으로 노래하며 찬양의 기쁨을 나눴다.



대상은 '눈을 뜨다'를 부른 수원교구 '헤세드(김태건 그레고리오ㆍ박세환 요한 사도ㆍ장영환 요한 세례자)'가 차지해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눈을 뜨다는 눈먼 거지 바르티메오가 용기 내어 예수님을 부르고,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신 성경 말씀(마르 10,46-52)을 묵상하고, 모든 것을 예수님께 의탁하고 찬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헤세드는 기도하듯 두 손을 모으고 애절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노래해 청중을 감동하게 했다.

최우수상은 '우리에게 오신 주'를 부른 연합팀 '오라(김태현 소피아ㆍ문영수 루카ㆍ염석준 바오로)'에게 돌아갔다. '기도하라'는 뜻의 라틴어인 오라(Ora) 구성원들은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낮은 곳으로 겸손하게 오신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우수상은 '그늘'을 부른 마산교구 로페카(서혜진 체칠리아ㆍ유인아 세라피아)가 차지했다. 여성 듀엣인 이들은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늘 우리 곁에 계시는 안식처인 하느님의 위로를 노래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각각 상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의 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본선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빛나는 우정을 보여준 참가자를 직접 투표해 뽑는 우정상은 팀 익투스의 박참별(마티아, 부산교구)씨가 선정됐다.

이번 창작생활성가제 본선 진출 팀들은 발라드와 댄스, 록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을 다양한 장르로 꾸몄다. 지난 5월 접수 시작부터 대회까지 두 번의 심사와 1박 2일 워크숍을 거치며 더욱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했다. 지난 대회에 비해 개인 참가자보다는 밴드가 많아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조정래(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 신부는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모두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며 '창작생활성가제'로 칠행시를 지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조 신부는 "'성'스러움에 아름다움을 입혀서 '가'능한 할 수 있는 모든 기량을 펼쳤네요. '제'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아요. 모두 가진 재주를 뽐낸 이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더라"고 전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의 응원전도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전했다. 참가자 이름에 희망 사항을 적은 대형 현수막부터 LED 전광판, 응원봉과 노란 풍선 등 다채로운 응원 도구가 등장했다. 생활성가를 사랑하는 전국 교구 신자들이 결성한 '위드프레이즈'와 '하하호호 서포터즈'는 직접 SNS에 성가제를 홍보하고 참가자들과 찬양사도들을 위한 간식을 선물하며 한국 교회 최대의 창작생활성가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이날 성가제 실황은 10일 오후 11시, 11일 오후 3시 가톨릭평화방송 TV로 시청할 수 있다.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생활성가는 음악 인생의 모든 궤적을 함께한 소중한 선물입니다."

제18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 대상 수상 팀 '헤세드'의 리더 장영환(요한 세례자, 30, 대전교구 신방동본당)씨는 "창작생활성가제 덕분에 앞으로 생활성가 가수로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헤세드는 히브리어로 '주님의 조건 없는 자비'를 뜻한다. 장씨를 비롯한 헤세드 멤버 박세환(요한 사도, 38, 수원교구 송서본당)ㆍ김태건(그레고리오, 26, 수원교구 별양동본당)씨는 '민들레'라는 이름의 5인조 밴드에서 함께해왔다. 이후 여러 팀원과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끝에 3인조로 이번 창작생활성가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오직 '생활성가'만을 위해 모이고 활동해왔다. 장씨는 "생활성가 가수는 대중음악 가수와 다르게 '신앙'과 '성가'의 의미를 진지하게 이해해야 한다"며 "팀원들 모두 찬양사도의 역할과 무게를 새기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곡인 '눈을 뜨다'는 마르코 복음서의 눈먼 거지 바르티메오 이야기를 담아냈다. 곡을 만들 때는 노래 부르는 이의 감정이 가장 잘 표현돼야 한다는 생각에 보컬 박씨의 묵상 내용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예수님께 의탁하고 찬양하는 마음이 가사에 잘 드러나도록 특히 신경 썼다.

리더 장씨는 대상 수상 후 팀원들이 하나같이 "자만하지 말자"며 서로를 격려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창작생활성가제 대상 수상팀이라는 수식어는 앞으로 펼쳐질 음악 인생에서 계속 따라다닐 꼬리표이기에 앞으로도 이에 걸맞은 생활성가 가수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은지 기자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10.3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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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라.” 하시고,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5 그분께서는 노기를 띠시고 그들을 둘러보셨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몹시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뻗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6 바리사이들은 나가서 곧바로 헤로데 당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어떻게 없앨까 모의를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성녀  루프틸다(Lufthild)
복녀  마르가리타(Margaret)
 마르티리오(Martyrius)
 마임보드(Maimbod)
 베르나르도(Bernard)
 세베리아노(Severian)
 아가탄젤로(Agathangelus)
 아마시오(Amasius)
 아스클라스(Asclas)
성녀  아퀼라(Aquila)
성녀  에메렌시아나(Emerentiana)
 에우세비오(Eusebius)
 요한(John)
 일데폰소(Ildefonsus)
 콜만노(Colman)
 클레멘스(Clement)
 파르메나(Parmenas)
복자  헨리코 수소(Henry S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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