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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 주년]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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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같은 역할’, ‘교구민의 자부심’, ‘영적·지적 성장의 도구’, ‘소통의 다리’….

교구민들은 교구 소식을 온전히 전해주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의 창간 12주년을 맞아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왔다. 아울러 소식 전달을 넘어 보다 복음화의 도구로서, 주님 시선으로 세상일들을 비추고 다뤄줄 것을 기대했다.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 교구민 12명에게 창간 12주년을 맞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에 대한 사랑과 격려의 인사를 들었다.


■ 최인각 신부(안법고등학교 교장)

“다양한 소식 접하며 사랑 나눠”

열두 살 나이에 성전에서 슬기로운 답변으로 학자들을 경탄시키신 예수님! 창간 12주년을 맞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에 은총 가득 내려주소서. 성모님과 요셉 성인이 열두 살 예수님을 사흘 동안 찾아다녔던 것처럼, 신문 관계자들도 교구 내 다양한 사연과 기쁜 소식을 찾아 전하려 애썼습니다. 당신 은총을 입은 그분들 덕분에 저희는 다양한 소식을 편히 접하고 사랑을 나누며 영적·지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를 통해 저희의 지혜가 자라나, 당신과 사람들 총애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박정근 신부(제2대리구 신장본당 보좌)

“교구와 교구민 잇는 역할 기대”

성경에서 ‘12’라는 숫자가 완전함이나 전체를 나타내는 숫자이니만큼, 올해 맞이하는 창간 12주년의 의미가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2007년 10월 28일 첫 발행 이래, 교구 정책을 소개하고 교구민들 여론도 수렴하는 소통의 몫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교구와 교구민의 다리 역할에 충실할 것을 기대합니다. 나아가 단순한 정보전달과 수렴을 넘어, 정의에 반하는 사회적 이슈들을 복음의 눈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 강묘순 수녀(성바오딸수도회 수원분원장)

“12년 복음의 빛 비춤에 감사”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을 안전한 항구로 인도하기 위해 묵묵히 빛을 비추어주는 등대처럼 지난 12년간 교회 안팎의 다양한 소식을 통해 수원교구 신자들에게 묵묵히 복음의 빛을 비추어주셨음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또다시 새롭게 발을 내딛는 이 순간, 교회와 신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섬으로써 복음화의 도구로 거듭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이들이 주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님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복음의 빛을 비춤에 있어 더욱 정진해주시길 바랍니다.


■ 정태경(마티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교구민 사랑받는 소식지 되길”

그동안 90여만 교구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삶의 문화를 실현하고 신앙 안에서 세상 복음화의 길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톨릭신문 92년의 토대 위에 심어진 수원교구 지면의 소식들이 독자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등불이 되어 50년, 100년을 향한 복음화의 소식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가톨릭신문을 통해 희망을 얻게 된 교구민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언제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장혜란(수산나·교구 여성연합회 회장)

“매주 신문 기다리며 자부심 가져”

교구장님 동정에서부터 다양한 교구 행사 내용까지, 늘 수원교구민들을 위해 맞춤식으로 발행되는 ‘가톨릭신문 수원교구’에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주 기다리는 신문이고, 수원교구민으로서의 자부심입니다. 그 지면들은 소통의 다리입니다. 이를 통해 교구민들은 소통과 나눔에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 발행에 매진하는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계속해서 교구의 좋은 일들 많이 알려주시고, 지혜를 많이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 강재오(보니파시오·제2대리구 호계동본당)

“좋은 신앙 체험 많이 전해주길”

수원교구 면이 따로 나오는 가톨릭신문은 교구 여러 가지 소식을 자세히 전해줘서 도움이 됩니다. 전에는 모르고 지나갔던 교구 일들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신부님들, 여러 전문가 글들은 신앙인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도움을 줍니다. 앞으로도 교구의 전반적인 소식을 잘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물질적인 것만 생각하는데, 가톨릭신문이 좋은 신앙의 경험을 많이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신앙으로 이겨낸, 삶에서 체험한 살아있는 신앙을 전해준다면 지금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이를 보고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 예진호(마르첼리노·제1대리구 봉담성체성혈본당)

“청년들 신앙 관심 갖는 장으로”

교구는 물론이고 본당의 다양한 소식과 신앙인들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청년들이 신앙에 관심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톨릭신문 앞날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12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12주년’ 4행시를 보냅니다. ‘1(일)’ 일상 속의, ‘2(이)’ 이야기들을, ‘주’ 주님께 전하는, ‘년’ 연장(도구)이 되길 바랍니다.


■ 오선주(루치아·제1대리구 진사리본당)

“유학시절, e신문 보며 소식 접해”

교구 여성 청년으로 축하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로마 유학 시절, ‘가톨릭e신문’을 접하며 먼 곳에서 수원교구 여러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며 가끔 신문에 보이는 합창단 소식이 신기하고 흐뭇합니다. e신문은 여러 사진을 보고 생동감 있는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자주 찾아갑니다. 젊은 층이 출연한 음악회나 예술 활동 기사를 볼 때면 ‘서로 함께 잘 걸어가고 있구나’ 위로받기도 합니다. 교구 소식들이 더 속속들이 자세히 나왔으면 합니다. 12주년 축하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같이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송영석(안토니오·제1대리구 조원동주교좌본당)

“예리한 시선으로 사회 바라보길”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취재의 한계와 구독의 한정성을 극복하고 신자들의 신앙심을 고취하며 다양한 교회 소식을 가감 없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드론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욱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 사회를 관찰하고 감시할 뿐만 아니라 소외당하는 이웃들의 신앙심 고취를 위해 힘써주길 바랍니다.


■ 최영해(베로니카·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환자들 신앙 안에서 위안 찾아”

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은 병과 함께 찾아오는 물음표들을 안고 계십니다. ‘왜? 왜일까? 삶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런 물음표들이 올라올 때 가톨릭신문은 근원적 해답을 찾도록 인도하는 등대 같습니다. 휴대전화에 빼앗긴 눈길도 인쇄 활자에 돌리고, 교회 가르침과 신앙의 빛에 발길 돌리며 그 위안의 시간을 가톨릭신문에서 찾는 환우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환우들을 섬길 수 있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좋은 글로 환우들과 의료 종사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주시는 집필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성기화(요셉·교구 명예기자)

“일상서 누리는 신앙 행복 담길”

지난 열두 해 동안 ‘가톨릭신문 수원교구’는 교구 내 각 단체, 본당 등 공동체의 영성적 성장과 소통에 한몫을 해왔습니다. 교회 언론으로서 노인 및 가정 사목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일상 신앙생활에서 누리는, 소소하지만 가치 있고 행복한 내용’을 더 많이 다뤄주길 희망합니다. 또 저널리즘의 요체인 팩트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노력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 조화숙(아기 예수의 데레사·교구청 사회복음화국)

“소외된 이웃과 동행에 힘이 돼”

가난한 사람들의 우선적인 선택을 지향하는 사회복음화국은 교구 내 구석구석 다양한 형태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여러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지금까지 ‘가톨릭신문 수원교구’가 있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복음화국과 함께 가톨릭신문이 온정과 자비가 넘치고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가톨릭신문 수원교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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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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