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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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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팬덤’ 오래 가려면 전문가 도움 필요

허은아(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서점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책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대통령이 애용하는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에게 대통령 관련 상품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이른바 '문재인 대통령 열풍 현상'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나.

앞으로 정치인들이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정치인에게서도 셀러브리티(celebrity, 유명인사)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을 어떻게 브랜드화할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 열풍 현상이 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스타일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봐야 하나.

그런 부분도 있지만 사회적 환상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 손으로 대통령을 심판해 탄핵하고 평화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뤘다. '될까?'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마술처럼 일어난 것이다. 문화적인 요소와 사회적 현상이 다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준비된 대통령'이 문 대통령 슬로건이었는데, 팬덤(열성팬 조직) 현상도 상당히 준비돼 있었다는 시각도 있다. 어떻게 보나.

준비될 수밖에 없었다. 유명인의 가장 큰 조건은 계속된 미디어 노출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8년간 계속해서 미디어에 등장했다. 이런 면에서 이번 정권의 조직이 상당히 현명하게 그리고 트렌디하게 따라갔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돌 그룹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숙한 20~30대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들도 의도된 팬덤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지지율은 높지만 정국상황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데, 팬덤 현상도 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언론 노출 빈도와 연설 횟수 등을 조절하면서 팬덤 현상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했다. 팬덤 현상은 어느 순간 마술을 풀어버리면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이 싫증 내지 않도록 전문가가 대통령 옆에서 도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이런 단어를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국내 시장에선 '가치 있는 브랜드'다. 국민에게 위안을 주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기존 여사들에게서 볼 수 없던 언니, 엄마 같은 모습을 상당히 많이 보여주고 있다. 여성 지도자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점을 상당히 보완해 주고 있다. 매우 좋은 현상이다. 한편으론 김정숙 여사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도 고민을 좀더 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전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패션업계, 서비스업 시장이 들썩였다. 국외적인 관심에 따라 여사의 활동이 국내 내수시장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도 있다. 지금의 모습에서 글로벌한 모습을 조금 더하면 좋겠다.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6.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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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말씀
<가브리엘 천사가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알리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25 5 유다 임금 헤로데 시대에 아비야 조에 속한 사제로서 즈카르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으로서 이름은 엘리사벳이었다. 6 이 둘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7 그런데 그들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엘리사벳이 아이를 못낳는 여자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둘 다 나이가 많았다. 8 즈카르야가 자기 조 차례가 되어 하느님 앞에서 사제 직무를 수행할 때의 일이다. 9 사제직의 관례에 따라 제비를 뽑았는데, 그가 주님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기로 결정되었다. 10 그가 분향하는 동안에 밖에서는 온 백성의 무리가 기도하고 있었다. 11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나 분향 제단 오른쪽에 섰다. 12 즈카르야는 그 모습을 보고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3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즈카르야야. 너의 청원이 받아들여졌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줄 터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터이지만 많은 이가 그의 출생을 기뻐할 것이다. 15 그가 주님 앞에서 큰 인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포도주도 독주도 마시지 않고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성령으로 가득 찰 것이다. 16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을 그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할 것이다. 17 그는 또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그분보다 먼저 와서, 부모의 마음을 자녀에게 돌리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의인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여, 백성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다.” 18 즈카르야가 천사에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하고 말하자, 19 천사가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하느님을 모시는 가브리엘인데, 너에게 이야기하여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파견되었다. 20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 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 일이 일어나는 날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21 한편 즈카르야를 기다리던 백성은 그가 성소 안에서 너무 지체하므로 이상하게 여겼다. 22 그런데 그가 밖으로 나와서 말도 하지 못하자, 사람들은 그가 성소 안에서 어떤 환시를 보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몸짓만 할 뿐 줄곧 벙어리로 지냈다. 23 그러다가 봉직 기간이 차자 집으로 돌아갔다. 24 그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잉태하였다. 엘리사벳은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렇게 말하였다. 25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겪어야 했던 치욕을 없애 주시려고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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