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9년 3월 25일
전체보기
교황 방한 특집
월간-주간
우리교구,대리구
특집기획
교회음악/미술/순교자/성지 산책
인터뷰/취재
신문창간기념특집
생명존중/문화
성경주해
공모전/시상
▶◀선종 특집
영성의길,수도의길
사랑/청소년
가톨릭교회교리서 해설
선교사들-중국현대박해기
*지난연재
하느님의 종 124위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기획특집 > 특집기획    


‘평화의 모후’ 성모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8월 15일은 가톨릭교회가 기념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이자 우리 민족이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광복절이다. '평화의 모후'인 성모 마리아가 지상의 삶을 마치고 승천하셨음을 기념하는 대축일이 우리 민족이 해방된 날임은 의미심장하다. 민족 화해의 여정을 향한 발걸음이 바빠지는 2018년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아, 구세주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가 인류에게 어떤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지 알아본다.

◎ 그리스도가 주는 참 평화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다. 그리스도가 주는 평화는 세상의 평화와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하게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 14,27)고 말했다.

예수 당시 로마제국에 의해 유지되던 평화는 철저하게 힘에 의해 통제되고 억압되던 '세상의 평화'였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사목헌장」(Gaudium et Spes·1965)은 오늘날 군사력으로 유지되는 '세상의 평화'는 참 평화가 아니라 말하며 "짓누르는 불안에서 세계를 해방시켜 참 평화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평화의 길을 선택하도록 촉구했다. 이처럼 주님이 주는 참 평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교회는 매년 1월 1일을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고 "평화란 생명과 진리와 정의와 사랑이 지닌 가장 높고 절대적인 가치"라고 가르쳤다.


◎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세계 평화의 날'이 동시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는 에페소공의회(431년)에서 공적으로 승인됐고, 1970년 이후 매년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교회는 이날 성모 마리아를 통해 생명과 평화의 근원이신 성자가 세상에 오심을 기뻐하고 그분이 주시는 평화가 세상에 구현되도록 기도한다.

그리스도가 '평화의 왕'이라면 그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는 '평화의 모후'이다. '모후'(母后)란 임금의 어머니를 이른다. 성모 마리아는 평화의 왕인 그리스도의 모친이기에 '모후'로 불린다. 베네딕토 14세 교황은 1917년 성모 호칭 기도에 이러한 호칭을 삽입한 바 있다.

이처럼 성모 마리아가 '평화의 모후'로 불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서 비롯된다. 주님의 겸손한 종으로서 평화의 왕인 예수 그리스도를 동정의 몸으로 잉태함으로써 세상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도래하도록 했다.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침으로써 세상을 평화롭게 하신 십자가 아래 서 계셨다. 또한 당신 스스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평화의 사도가 됐다.


◎ 성모님의 평화 메시지

오늘날에도 성모님은 여러 곳에서 발현해 "나는 평화의 모후"라며 세상의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촉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성모 발현은 파티마의 발현을 통해 전해 주신 평화의 메시지이다.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루치아, 히야친타, 프란치스코 등 3명의 어린 목동들에게 발현한 파티마의 성모는 특별히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를 간곡하게 요청했다. 파티마의 성모는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발현해 세계 평화를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바칠 것과 죄인을 위해 희생할 것, 그리고 성모성심을 공경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끊임없는 기도,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만 세계의 평화와 러시아의 회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하느님은 성모 마리아를 통해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냈고, 오늘날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를 통해 온 인류에게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 한국교회와 성모 마리아

한국교회의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과 사랑은 각별하다. 1838년 12월, 제2대 조선대목구장 앵베르 주교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를 한국교회의 주보성인으로 정해줄 것을 교황께 청했고,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이 이를 승인함으로써 성모 마리아는 한국 민족과 교회를 돌보는 수호성인이 됐다.

모진 박해를 겪어야 했던 수많은 신앙선조들은 혹독한 고난 속에서도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구하며 굳건하게 신앙을 지켰다. 이후 광복절이 성모 승천 대축일과 겹친 것이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인 성모 마리아의 보살핌 결과라는 믿음이 확산됐다. 이는 한국교회 안에서 성모신심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8.08.07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신경>
오늘의 성인
 데시데리오(Desiderius)
 둘라(Dula)
 디스마(Dismas)
 로베르토(Robert)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y Filippini)
성녀  마르가리타 클리테로우(Margaret Clitherow)
 바론시오(Barontius)
복자  야고보 버드(James Bird)
 이레네오(Irenaeus)
성녀  켄노카(Kennocha)
 퀴리노(Quirinus)
복자  토마시오(Thomasius)
 펠라지오(Pelagius)
 하롤도(Harold)
 헤르멜란도(Hermeland)
최근 등록된 뉴스
[태아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세 아이...
내 인생 내 뜻대로? 낙태는 무고한 ...
안동교구 성음악 아카데미 기초반......
안동 가톨릭상지대 개교 49주년......
노인 요양원, 죽음행 종착역 아닌 천...
[현장 돋보기] 부탄의 첫 사제, 킨...
“교황청립 대학으로 가는 첫 단추 끼...
겸손하고 온유한 사제 당부
[생활속의복음] 사순 제3주일 - 나...
[사설] 교황청 승인 교회법대학원 탄...
[사설] 내 행복 위해 다른 생명 죽...
마산평협 창립 50주년 기념 미사
“낙태법 유지하여 태아 생명 구합시다...
한국교회사연구소, ‘기해박해 180주...
주교회의, 「위령 기도」 출간
많이 조회한 뉴스
“한반도 평화와 교황 방북 위해 한마...
대전교구 평단협, 본당·단체 회장단...
초대 아빠스에 유덕현 신부 선출
“우리의 이기심·자아도취 뒤로하고 ...
“제 작품엔 35년 사제 삶과 영성이...
교황 방북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
[더 쉬운 믿을교리 해설-아는 만큼 ...
[평신도 영성 나는 평신도다] (15...
[사제인사] 대구대교구, 8일 부
겸손하고 온유한 사제 당부
주교회의 교리교육위 총무 신우식 신부...
순명과 믿음의 삶 실천한 성가정의 모...
[사설] 회개하고 용서하는 사순시기
“예수님 사랑 때문에 난민들과 함께하...
[성당에 처음입니다만] (2) 신부님...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