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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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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형 작 ‘아이는 수업중’.



사도직 현장 수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자살 사별자 수기전, 십자가 형상을 도자로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각각 열린다.



‘빛으로 순수, 사랑, 평온을 그리다’를 주제로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는 사진가 한재형(바오로, 의정부교구 능곡본당)씨 개인전이다. 성당ㆍ보육원ㆍ병원 등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 활동상을 담았다. 수녀회 재속회원인 한씨는 8년간 수도자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수녀원 내부의 일상을 비롯해 국ㆍ내외에서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함께하는 수녀들의 봉사와 희생의 삶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제2전시실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자살예방센터ㆍ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하는 자살 사별자 수기집 「어떻게들 살고 계십니까」 전시회 및 북 콘서트가 열린다. 전문가와 함께 사별 당사자를 초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눔으로써 자살 사별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북 콘서트는 31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최병조(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장) 신부와 홍창형 중앙자살예방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3전시실에서는 ‘더 크로스(The Cross…)’를 주제로 박미란(로사, 의정부교구 파주 교하본당) 작가의 도자전이 열린다. 작가는 부드러운 흙과 이와 대비되는 금속을 사용해 주님 수난을 묵상하도록 이끄는 십자가 형상의 도자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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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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