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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가톨릭신문 공동기획 신앙인 생활백서] 세례명을 불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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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자 누구나 세례명을 갖고 있다. 세례명은 대개 성경에 나오는 이름이나 성인, 순교자, 교회의 상징어 등을 고려해 짓는다.

각 성인의 삶을 본받거나 혹은 세례명이 의미하는 그리스도교의 이상을 실천하며 더욱 그리스도교적인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한 것이 ‘세례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례명은 그리스도교적 삶의 희망을 담고 있다.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예표이기도 하다.

그동안 세례명 부르기를 주저했다면 이제는 달라지자. 세례명은 아무리 많이 불러도 닳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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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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