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신앙인 생활백서] 성물은 장식이 아닙니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요즘 팔찌 묵주가 인기라서요. 옷 색깔에 맞춰 바꿔 끼고 다녀요.”

최근 팔찌 묵주가 많이 유통되면서 묵주를 장식품처럼 인식하는 그릇된 행동을 종종 볼 수 있다.

성물은 전례를 비롯해 하느님을 예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지칭한다. 그중 묵주나 가정용 성상 등은 사적인 기도를 하기 위해 축성한 성물로 일상 생활용품과는 분명히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특히 신자들이 묵주를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은 묵주기도를 자주 하는데 도움되기 위해서다.

오늘 하루, 내 손가락에 끼워진 묵주반지 혹은 팔목에 차고 있는 팔찌 묵주, 주머니 속에 잠자고 있는 5단 묵주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묵주알을 굴리며 성모님께 드리는 전구에 정성을 보태보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0-08-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0

이사 9장 1절
당신께서는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십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