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아끼는 손 아름다운 손] 전기절약 (1)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지금 당장 뽑자



 고(高)환율ㆍ고물가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비결은 절약이다.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들을 알아보는 `아끼는 손, 아름다운 손`을 연재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일부터 실천에 옮겨보자.
 

▨전기 절약(1)

 
 `9ㆍ15 정전사태`를 기억할 것이다. 접수된 크고 작은 피해 건수만 3000건이 넘으며, 인적ㆍ물적 피해액은 200억 원에 달한다.
 

 전기는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다. 비싸지 않을 뿐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낭비하는 경향마저 있다. 9ㆍ15 정전사태가 발생한 데는 전력수요량 예측에 실패한 이유도 있지만 (늦더위로 인해) 냉방기구를 과도하게 사용한 탓이 크다. 전기를 절약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는 지금 당장 뽑자. 냉ㆍ온 정수기 플러그만 뽑아놓아도 매달 40㎾를 절약할 수 있다는 통계가 있다. 물이 필요할 때만 정수기 코드를 꽂아서 쓰면 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당 최저 56.2원(1단계)부터 최고 656.2원(6단계)까지 11.7배 차이가 난다. 불과 몇 ㎾ 더 썼을 뿐인데 단계가 올라가면 전기요금이 껑충 뛴다. 전기 절약은 환경도 살리고 가정경제도 살린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1-10-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6

시편 19장 10절
주님을 경외함은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은 진실이니 모두가 의롭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