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신앙인 생활백서] ‘단식으로 절약한 것은 꼭 이웃과 나눕시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가톨릭신자들은 금요일 혹은 개개인이 정한 때에 금식재와 금육재를 실천한다. 또한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엔 전 세계 모든 신자들이 의무적으로 단식재를 지킨다. 이러한 단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 스스로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행한다.

특히 단식으로 절약한 양식 혹은 비용은 하느님에 대한 순종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가난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한다. 교회는 단식일이라고 해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한 끼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다른 끼니때도 각 지방 관습에 따라 음식의 양과 질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하지만 단식을 했다는 이유로 다른 때에 소비를 더 과하게 하거나, 단식으로 절약한 것을 이웃과 나누지 않는 등의 행동은 교회 가르침에 어긋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2-02-2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3. 29

1사무 15장 22절
진정 말씀을 듣는 것이 제사드리는 것보다 낫고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숫양의 굳기름보다 낫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