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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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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인간이 지닌 특성 중 하나다. 가진 사람은 더 많이 가지려하고, 가진 것에 만족할 줄도 모른다. 탐욕은 인간을 동물과 같은 처지로 전락시키기도 하고 공동체 근간을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생기와 쾌활함을 주기도 한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탐욕을 잘 다루고 삶의 활력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안셀름 그륀 신부(성 베네딕도회 독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의 신간 「탐욕」이 나왔다.

저자는 탐욕과 관련된 성경 속 이야기들과 현재 우리가 처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결해 단순하면서 쉬운 문체로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더 인정받고, 더 사랑받고, 더 관심 받고 싶은 ‘더’에 대한 갈망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탐욕의 파괴력을 어떻게 삶의 활력으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책은 탐욕에 물든 ‘세상’에 살면서도 탐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며 내적 평화와 쉼을 얻기 위한 지침을 준다.


박정연 기자 vividceci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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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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