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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톨릭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단 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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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가톨릭영화제(CaFF)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김형준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정하담 배우, 박석영 감독, 유지영 기자, 김민수 신부 등 5명이 위촉되었다. 가톨릭영화제는 매년 분야별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영화제의 주제에 부합하는 완성도 높은 단편영화들을 선보이고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장 김형준(요한 사도) (주)한맥영화 대표는 ‘실미도’를 비롯해 30여 편의 작품을 제작했고, 현재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 홍콩-아시아 필름 파이낸싱포럼 자문위원 등으로 해외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 홍보대사 겸 심사위원을 맡은 정하담(체칠리아) 배우는 ‘스틸 플라워’로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석영 감독은 정하담 배우와 함께 독립장편영화 꽃 3부작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을 발표했고, 오마이뉴스 유지영 기자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프로그램팀 위원이다. 김민수(이냐시오) 신부는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사전제작지원작 심사위원단으로는 심사위원장 민규동 감독을 비롯해 이주실 배우, 김의준 교수, 양희 작가, 김경훈 신부가 위촉됐다.

제9회 가톨릭영화제는 ‘회복을 위한 동행’을 주제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리며, 15편의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을 비롯해 국내외 장·단편 50여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윤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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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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