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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 전공 학생들, 거리 디자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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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김흥주 몬시뇰) 환경디자인학과(지도교수 이승지) 재학생 60여 명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인천 부평구 지역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천가대와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016년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이하 500보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관학협력은 마을 버스정류장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마을 어귀까지 대략 500보 거리인 점을 감안해 붙여진 명칭이다. 2014년부터 매년 인천가대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를 이어가고 있는 500보 사업은 ▲예술과 문화 지향 ▲지역사회 공헌 ▲학생과 주민과의 나눔이라는 인천가대의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적 실천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3월 무렵부터 인천가대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이승지(젬마) 교수의 지도 아래 부평구 지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아이디어를 준비해 왔고 5월 3일에는 부평구청에서 열린 ‘디자인 관학 협약식’과 ‘사업 참여단 위촉식’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협약식과 위촉식을 기점으로 500보 사업에 박차를 가해 ▲문화확산 ▲안전강화 ▲녹색환경친화 사업을 기본 개념으로 삼아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안전벨 설치, 가로등 추가 등의 구체적 재능기부를 펼치게 된다. 500보 사업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행정관서와 경찰서, 지역 자원봉사자 등의 협력으로 진행된다는 면에서 여성들을 위한 사업에 머물지 않고 주민 간 소통과 애향심을 키우는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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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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