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앗숨성가대(단장 홍민영)는 6월 30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남성대성당에서 열린 제75기 군종장교 임관미사에서 성가 봉사를 맡아 영광스런 임관을 더욱 빛냈다.
군종교구 인준 유일한 성가대인 앗숨성가대는 그동안 군종신부들의 훈련기간 중 위문 공연을 연 적은 있지만 임관미사에서 전례음악과 특송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성대본당 주임 정태화 신부가 임관미사를 보다 풍요롭고 은혜롭게 봉헌하기 위해 성가대를 초청했다.
앗숨성가대는 이날 임관한 9개 교구 19명의 신부들과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남성대성당을 찾은 전국 각 교구 160여 명의 사제단, 임관사제의 가족과 친지 등 모두 400여 명의 신자들에게 감동적인 성가 선율을 선사했다.
앗숨성가대 홍민영(비비안나·36) 단장과 김범휴(빈첸시오·36) 총무를 비롯한 단원 9명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이날 이른 새벽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왕복 400㎞가 넘는 거리를 달려오는 열정을 보였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