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문화예술인들의 가슴 절절한 삶과 신앙의 이야기가, 취업난 등 불안한 미래에 주춤하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 주최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기념 문화예술인 특강’이 7월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정상에 서기까지의 어려움을 기도와 숨은 노력으로 극복했던 신자 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청년들과 나눠 ‘함께 신앙을 기르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특강에서는 배우 이인혜(데레사)씨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황정민(아녜스)씨,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한비야(비아)씨, 가수 바다(비비아나)씨, 시인 신달자(엘리사벳)씨, 방송인 이상용(헨리코)씨, 시인 정호승(프란치스코)씨, 배우 김호정(엘리사벳)씨 등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강사로 나섰다.
특강의 마지막은 현재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국제변호사 이소은(마리아)씨가 장식했다. 이씨는 강의를 통해 “가수활동에서부터 로스쿨 진학, 국제변호사 자격증 취득, 국제기구 활동으로 이어진 자신의 삶이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 길”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씨는 “이러한 끌림의 밑바탕에는 주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기에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