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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택 주교가 ICPE 선교회 한국지부 10주년 기념식 미사에서 거리 선교 활동을 펼치는 피켓 선교사에게 안수하고 있다. |
가톨릭 세계 복음화 ICPE 선교회 한국지부(지부장 최봉근)는 16일 서울 마포구 꾸르실료회관에서 선교회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만남의 잔치를 열었다.
정순택(서울대교구 청소년 담당 교구장 대리) 주교가 주례하고 로렌스 캐틀(카푸친작은형제회) 신부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미사에는 선교사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 동안 공동체를 보살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미사 중에는 선교 체험담 발표와 거리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는 4명의 ‘피켓 선교사’ 안수식이 있었다. 축하식에서는 ICPE 선교회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선교사의 삶을 주제로 한 마임 공연이 진행됐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2007년 교구 인준을 받은 ICPE 선교회는 교회의 본질인 선교에 투신하는 곳”이라면서 “선교사들이 이 세상을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데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했다.
최은진(테클라, 수원교구 정자동본당)ㆍ정종철(다마소) 부부는 선교 체험담 발표에서 “ICPE 공동체에서 보낸 3년 동안 하느님을 만나면서 내면의 상처를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사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ICPE 선교회는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1985년 설립돼 2002년 교황청 정식 인준을 받았다. 선교회는 2004년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서울대교구 인가를 받아 한국지부를 개설했다. 한국지부는 새복음화학교ㆍ믿음심기ㆍ피정ㆍ강의와 세미나 등을 통해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사진=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