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는 7월 19일 오후 7시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핵없는 사회를 위한 ‘탈핵순례미사’를 봉헌했다.
탈핵순례미사는 탈핵천주교연대(공동대표 조현철·박홍표·문규현 신부)와 함께 전국을 순회하며 핵 없는 사회를 지향으로 봉헌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한국 원자력연구원 정문 앞에서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한 미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미사를 주례한 양기석 신부는 강론을 통해 한국의 핵발전 현황과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신자들이 일상생활 중에 지향해야 할 방향에 관해 밝혔다.
양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구매행위는 언제나 도덕적 행위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우리도 많이 쓰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것을 줄여 하느님의 창조질서 보전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