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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문화마당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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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사랑한 성인, 중세 대표 철학자이며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성바오로딸 수도회는 7월 19일 서울 미아동 성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센터에서 ‘바오로딸 문화마당 2017’을 열었다.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성토마스연구소 소장 이재룡 신부가 ‘현대에 왜, 신학대전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신부는 강의에서 「신학대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과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신학대전」을 지은 시대적 배경, 성인의 탄생, 이력 등을 설명했다. 또 국내 번역 현황을 비롯해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신학대전」을 다루고 있는 도서들을 추천했다.

이 신부는 현대에 「신학대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성인이 살았던 시기는 격변기로 사상적인 도전이 만만치 않았다”며 “그러나 성인은 힘겨운 도전을 용기 있게 해냈다”고 말했다. 또 “그가 신학을 학문으로서 정립하는 역할을 해냈듯 우리도 하느님에 대한 티 없는 신앙과 확신으로 우리 시대의 도전을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르침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에 처음 시작된 문화마당은 2015년부터는 매달 한 차례씩 강의자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바오로딸 문화마당은 ‘정성 가득, 맛있는 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강의들이 구성됐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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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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