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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노동사목위, 콜트-콜텍 노동자 복직 촉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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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정수용 신부)와 인천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김윤석 신부)는 공동주관으로 8월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마당 옆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 농성장에서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와 함께하는 미사 기운 팍! 팍!’을 봉헌했다.

두 위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회칙 「백주년」 제48항에 언급된 “국가의 주요 임무는 노동자와 생산자가 동등하게 그들의 노동의 결실을 즐길 수 있고, 이렇게 효과적으로 그리고 정직하게 노동하도록 격려하기 위하여 안전하게 보장해 주는 데 있다”는 정신에 따라 11년째 해고자 복직 운동을 벌이고 있는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들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했다.

콜트-콜텍은 기타를 비롯한 전 세계 악기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는 회사였지만 사측이 2007년 집단 정리해고와 공장폐쇄를 강행하면서 아직까지도 노사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후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문제는 한국교회 안팎에서 비정규직과 쉬운 해고를 둘러싼 논쟁의 상징적 사건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콜트-콜텍 인천 부평공장과 농성장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2011년부터 꾸준히 미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서울 노동사목위와 인천 노동사목위가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농성 중인 콜트-콜텍 노동자들과 함께 예수 성탄 대축일 전야 미사를 봉헌하기도 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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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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