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김정철 신부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교구에 선교사제로 파견됐다. 교구는 8월 15일 오전 11시 주교좌계산성당에서 봉헌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선교사 파견식을 거행했다.
김정철 신부는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찾아 함께해주시며 위로해주셨다”면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과 복음을 나누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사제품을 받은 김 신부는 태전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월명 성모의 집, 대구광역시립희망원, 대구정신병원 원목신부로 사목하다 2015년 1월부터 프랑스에서 유학했다.
대구대교구는 2012년 처음으로 방기대교구에 교구 사제를 파견했다. 현재 남종우·김형호·배재근 신부가 현지에서 선교사제로 사목하고 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