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4동본당(주임 이종남 신부)이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모금을 위한 바자를 8월 27일 성당 1층 로비와 마당 등지에서 마련했다.
이번 바자에서는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The World Miss University 2017) 제30기 단원들이 각종 기증품 등을 판매하며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 사절단’ 은 UN 산하 NGO 기구인 세계대학총장회의 결의에 따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가 세계평화와 봉사에 대한 참된 의식을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하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다.
반포4동본당은 바자 수익금을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본당은 이번 장학금 후원에 앞서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복음화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예비신자교리반도 마련, 현재 3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맞춤식 교리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임 이종남 신부는 “사랑은 봉사이고 봉사는 사랑으로 서로 별개일 수 없으며, 통일사목은 미래에 펼치는 사목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먼저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