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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기도 운동 계속해야

주교회의 민화위 전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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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7일 서울 주교회의 대회의실에서 제71차 전국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계속 기도 운동을 하면서 교회 안팎에 평화를 뿌리내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주교회의 민화위는 교구별 북한이탈주민 시범본당과 본당별 민족화해분과 설치 등을 통해 민족 화해와 일치, 평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7일 현재 교구별 북한이탈주민 시범본당은 6개 교구 총 11개 본당이 지정됐다. 본당 민족화해분과는 7개 교구 146개 본당에 설치됐다. 민화위는 앞으로도 교구별로 본당 민족화해분과 설치와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회의에선 의정부교구 북한이탈주민 시범본당인 금촌2동본당 등 본당 민족화해분과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금촌2동본당은 최근 (가칭)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기원하는 작은 문화제를 기획, 9~11월 본당 청소년분과와 교육분과, 민족화해분과, 선교분과, 남성과 여성총구역 등을 중심으로 북한 관련 도서 독후감 쓰기, 북한 영화 상영, 작은 음악회, 민족화해학교, 통일전망대 방문, 북한음식 나눔, 통일기원 당구대회 등을 열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주교회의 민화위는 앞으로 남북관계 진전에 대비해 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가운데 현재 통일부에 대북지원 사업단체로 등록돼 있지 않은 위원회를 대북지원 단체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한국 천주교회 대북지원 등록단체는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와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한국가톨릭의료협회 등 4개 단체다.

주교회의 민화위 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남북관계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만큼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기도하고 평화의 사도로 살아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백장현(대건 안드레아) 한신대 초빙교수 겸 의정부교구 동북아평화연구소 연구위원을 초청, ‘6ㆍ15시대 미국의 대북정책 옵션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백 교수는 특강에서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법적 측면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군사적 측면에서 남북 간 신뢰구축과 군축 추진으로, 국제정치적 측면에선 북미나 북일 관계 정상화로 냉전 상황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평화협정 체결 시 주요 쟁점으로 협정 당사자 문제와 주한미군, 북방한계선, 전쟁방지를 위한 군사적 조치, 남남갈등 등을 꼽았으며, 동북아 질서의 현상변화를 꺼리는 미국이나 중국의 태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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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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