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주교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본부장 김명섭 신부, 이하 광주생명운동본부)는 9월 8일 5·18교육관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기념식과 캠페인을 마련했다.
‘생명의 빛 당신입니다’를 주제로 연 이날 행사는 광주생명운동본부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기아타이거즈,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혈액원,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광주·전남본부, 사단법인 장기기증재단 등 7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5·18교육관에서 장기기증인과 장기이식인, 다회 헌혈자 등 생명 나눔을 직접 실천한 이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생명운동본부 김연희(라우렌시아)씨가 봉사 부문에서 광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기아챔피언즈필드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에는 광주광역시 헌혈 및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기욱씨를 비롯해 관련 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광주생명운동본부장 김명섭 신부(광주대교구 사회사목국장)는 “헌혈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아진 반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은 여전히 시급한 과제”라면서 “장기기증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사랑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