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 장관 피터 턱슨 추기경은 2017년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관광은 전인적 인간 성장의 도구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턱슨 추기경은 ‘지속 가능한 관광 : 발전을 위한 도구’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그리스도인은 관광이 민족들의 발전, 특히 가장 약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대상은 다름 아닌 인간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턱슨 추기경은 “인간은 ‘주인’이 아니라 ‘책임 있는 관리자’로 행동해야 한다”면서 서로를 형제로 인식할 때 무상성의 원칙과 증여의 논리, 그리고 연대와 정의, 보편적 사랑의 책무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담화는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가 신설된 이후 부서 이름으로는 처음 발표됐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