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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파리 가톨릭대 손잡고 학술 발전 꾀한다

두 대학, 학문 교류 협약 체결 교환학생·교수 제도 활용키로 학술대회와 연구 등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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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가톨릭대와 파리가톨릭대의 학문 교류 협약식에서 필립 보르덴 몬시뇰(왼쪽 세 번째)과 유희석 신부가 교수 사제들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가톨릭대(총장 유희석 신부)와 파리가톨릭대(총장 필립 보르덴 몬시뇰)는 15일 수원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학문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150년 전통의 파리가톨릭대가 국내 대학과 학술 교류 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대학은 협약을 통해 인적ㆍ학문적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교환 학생은 등록비와 학비가 면제되고,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교환교수들은 두 대학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와 공동 연구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학문적으로는 학술대회와 연구, 연구물을 공동발행할 수 있게 된다.

수원가톨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학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수한 신학자를 양성해 한국교회 신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사제 양성의 질적 향상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 160여 개 대학과 학문적 교류를 맺고 있으며, 1만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 파리가톨릭대는 동아시아 교회와의 신학 교류와 학문 영역 확장을 기대했다. 두 대학은 2005년부터 서너 차례 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1978년 김건태(수원가톨릭대 교수) 신부 유학을 시작으로 이후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곽진상ㆍ한민택 신부 등이 파리가톨릭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사제와 신학생 4명이 파리가톨릭대에 있다.

필립 보르덴 몬시뇰은 “프랑스 신학은 프랑스 교회만을 위한 소유물이 아니다. 신앙의 역동성 안에 한국의 신학 연구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오랜 인적ㆍ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두 대학은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인터뷰 24면

유희석 총장 신부는 “두 대학의 교류를 통해 신학생들이 사제가 되면 본당과 지역 교회를 넘어 세계 교회를 위한 사목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유수의 대학들과도 교류해 아시아의 신학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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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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