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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 후반기 연수, 교회와 사회 속 평신도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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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 이하 한국평협)는 9월 15~16일 세종시 정하상교육회관에서 2017년도 후반기 연수회를 열었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평협은 ‘교회와 사회 속의 평신도의 역할’을 주제로 연 이번 연수회에서 향후 활동 전망과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후반기 연수에는 군종교구를 제외한 전국 각 교구 평협 대표와 한국평협 임원, 전국단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해 강의와 그룹 토의를 통해 의견을 나눴다.

개막 미사를 주례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평협 백년의 전망과 비전’이라는 특강에서 “평신도들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따라 사도직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 주교는 “평신도는 사제의 단순 보조자가 아니라 교회의 근원적 사명인 복음화의 주체로서 세상 안에서 사제와 예언자, 왕의 직무를 수행하는 구성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상덕(다니엘) 마산평협회장이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역할’, 이창훈(알폰소) 한국평협 기획위원장이 ‘사회 속 평신도의 역할’, 송영웅(바오로) 마리아사업회 솔선자 대표가 ‘아시아 교회에서 평신도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그룹 토의를 통해 내년 한국 평협 50주년을 희년의 정신으로 뜻있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수에는 특별히 젊은이 대표로 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 임원 2명이 참관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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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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