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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 열어 가난한 이들을 맞자

교황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11월 19일) 제정 선포 서울대교구, 의미 살리기 위한 실천 방안·자료 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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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이 성당 문을 활짝 열고 손을 내밀어 가난한 이를 맞아들이는 형상의 로고에는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라는 짤막한 문구가 담겼다. 【CNS】



서울대교구는 연중 제33주일인 11월 19일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표에 따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로 기념한다.

교황은 6월 13일 ‘말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사랑합시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 매년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들의 날’로 선포한 바 있다. 올해 11월 19일은 ‘제1차 세계 가난한 이들의 날’이다.

이에 따라 교구는 평신도 주일이기도 한 연중 제33주일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로 함께 지내기로 했다. 교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된 이들에게 더 관심을 쏟고 지속적으로 애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실천해 온 교회 노력을 점검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교구는 최근 김연범(통합사목연구소장)ㆍ한호섭(사목국 행정실)ㆍ이광휘(사회사목국 부국장)ㆍ최형규(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ㆍ유환민(홍보국 차장) 신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모두 12개 항으로 구성된 시행 방안에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을 기념하는 의도와 목표, 지향점, 기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사나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목 활성화에 대한 원칙이 담겨 있다. 이를 토대로 TFT는 추후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자료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의 다음 주일은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인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다. 그다음 주일부터는 교회력으로 새해인 대림시기가 시작된다. 서울대교구는 2017 대림시기부터 1년간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의 해’를 지내는데 연중 제33주일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주일로 지내면서 그리스도 왕 대축일을 거쳐 지속적으로 사랑 실천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1월 20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에 ‘자비의 특별 희년’ 폐막을 맞아 발표한 교서 「자비와 비참(Misericordia et Misera)」을 통해 “특별 성년의 또 다른 가시적 표징으로 교회 전체가 해마다 연중 제33주일에 세계 가난한 이들의 날을 거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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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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