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맞이하고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교육적인 책들을 많이 내려고 합니다.”
1998년 다섯수레 출판사를 설립한 김태진(암브로시오·78) 대표는 2007년 ‘책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 두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가 이끄는 다섯수레는 제31회 책의 날을 기념해 10월 11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 도서를 출판,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아동도서의 질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김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에 대해 “오랫동안 출판업계에서 일하며 큰일을 한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서 처음에는 얼떨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도서를 비롯한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많이 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01년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을 역임할 당시 ‘도서정가제’ 제정에 기여해 출판문화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아울러 출판업계뿐 아니라, 가톨릭신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을 했으며,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다섯수레는 「다산정약용의 서학사상」, 「파격」, 「행동하는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 등 교회 관련 서적들도 다양하게 출간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교육적이고 읽을거리가 있는 책을 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천주교 관련 서적들도 더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