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5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대전교구 합덕본당, 28일 ‘종소리’ 음악회 열어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순교자의 땅, 내포교회 신앙의 못자리 합덕성당에 종소리가 다시 울린다.”

지난 2015년 새 종탑 건립에 나선 대전교구 합덕본당(주임 김성태 신부)이 12월 31일 종 봉헌식을 앞두고 종소리 복원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10월 28일 오후 7시 성당 내 새 종탑마당에서 열리는 ‘종소리’ 음악회다.

올해로 본당 설정 127년을 맞은 합덕본당은 한국교회 못자리라고 일컬어지는 내포지역의 첫 본당이다. 순교자들의 자취가 서려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제와 수도자가 배출된 한국교회 성소의 요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종소리가 다시 울려 퍼진다는 것은 본당 신자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아울러 내포지역을 찾는 순례자들에게 신앙선조들이 남긴 향기를 일깨우는 내적 신앙유산의 복원이라는 면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본당 측에서 음악회를 통해 ‘종소리’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포지역연합성가대의 ‘Angelus’로 막을 올리는 음악회에는 대전cpbc 합창단 ‘Ador Te’가 출연하며 대전cpbc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내포지역연합성가대는 충남 당진·예산·홍성 등 내포지역 본당 성가대원들이 이번 연주회를 위해 특별 구성한 성가대다. 내포지역 첫 본당 ‘합덕’에 대한 지역 신자들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합성가대는 출연자 수만 200명에 이른다.

프로그램은 구노(C. Gounod)의 ‘아베 마리아’ 등 많은 이들에게 애창되는 성가곡들과 더불어 윌슨(H. Wilson)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종소리가 함께 연주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영화 주제곡들과 한국 가곡들도 무대에 오르는 음악회는 설희영(아가타)씨가 총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강소희(다리아)·박세희(로사)씨가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대전가톨릭평화방송과 당진시가 후원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종탑 건립을 위한 봉헌함이 준비된다.

※문의 041-363-1061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7-10-2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25

시편 5장 13절
주님, 당신께서는 의인에게 복을 내리시고 큰 방패 같은 호의로 그를 덮어 주십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