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무료급식시설 요셉의집(책임자 우운희 스텔라 수녀)이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요셉의집은 10월 21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태사2길 77 현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사반세기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나눈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미사에는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미사 예물로 월중 봉사계획표를 봉헌하기도 했다. 현재 요셉의집 봉사자들은 교구 내 본당 단위 봉사자들 외에도 통장, 반장 등 신앙여부와는 관계없이 지역에서 봉사하는 이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2년 8월 문을 연 요셉의집은 교회 정신에 따라 스스로 식사 해결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행려자들에게 하루 한 끼라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 안동시와 교구 사회복지회의 지원으로 주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과 행려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매일 4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식사를 직접 전하고도 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