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지부(지부장 김종근 신부)는 2018년 선교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올해 11월 23일부터 한 해 동안 다양한 희년 잔치를 벌인다.
‘복음의 기쁜 나눔’을 주제로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선교 사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희년 행사는 다양한 선교 체험과 가난한 이들과 함께 정의를 실천하는 선교 활동으로 진행된다.
1933년 전라남도 지역에 처음 파견된 것을 기념해 23일 오후 2시 광주대교구 평생교육원 대성당에서 100주년 개막 미사를 봉헌한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될 개막 미사에는 주교단과 사제단,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지부 회원들과 은인들이 참여한다. ▶관련 기사 24면
2018년 7~8월에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선교 체험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일본과 대만, 필리핀, 피지, 파키스탄 등 선교지 청소년과 청년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교 세미나와 100주년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지부는 ‘다른 문화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정의를 위해 선교 활동을 펼친다’는 선교회 영성에 따라 난민과 이주 노동자 등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활동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태 환경 보존 활동으로 제주 이시돌 목장에 ‘100주년 기념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한국지부 100주년 행사는 2018년 11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하는 폐막 미사로 막을 내린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