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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사폐소위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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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국가의 가늠자라 할 사형제도 폐지를 위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위원장 김형태, 이하 사형폐지위)는 11월 6일 오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사형제도폐지특별법(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교회는 앞서 제15대 국회(1996~2000) 때부터 지난 제19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국회 차원에서 ‘사형제도폐지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의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사형폐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제20대 국회 회기 내 사형폐지특별법(안) 발의를 목표로 향후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특별법 발의를 촉구하는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명의 서신을 전체 국회의원들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종단과 국제앰네스티 등에서 국회와 청와대에 특별법 발의에 관심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도록 요청키로 했다.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활동과 더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30일 세계 사형반대의 날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생명의 빛(City of Lights)’ 행사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2018년 부활 시기 동안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특별법 입법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사형폐지위는 생명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11월 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대한민국, 사형집행 중단 20년 사형폐지 세미나·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금태섭 국회의원,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 가수 이상은 등이 나서 생명의 고귀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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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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