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장애인사목협의회(회장 홍흥근, 담당 김재섭 신부, 이하 한가장)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11월 6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6층 강당에서 제1회 생활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장애를 가진 신자들에 대한 교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를 이겨내거나 기쁘게 받아들인 수기 내용을 전국의 장애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제1회 한가장 생활수기공모전에서 윤영숙(크리스티나·인천교구 장애인연합회)씨 등 최우수상(상금 30만 원) 2명, 김태욱(예비신자)씨 등 우수상(상금 15만 원) 5명이 선정돼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5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윤영숙씨는 수상 소감에서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신앙인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홍흥근(프란치스코)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장애인 여러분들은 동정을 바라는 존재가 아니라 떳떳하게 신앙생활을 할 권리가 있는 신자들”이라고 밝혔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