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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 전·월세 동결 등 나눔 실천 독려

한국 평협 상임위, 내년 50돌 기념 사업 확정하고 ‘평신도들의 다짐’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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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여일씨.

▲ 윤경일씨.

▲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상임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11월 25일 배티성지에서 파견 미사 끝에 ‘평신도 희년을 맞이하는 평신도들의 다짐’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평협 제공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가 2018년 한국 평협 50주년 주요 기념사업을 결정했다. 한국 평신도 희년에 걸맞게 교육과 기도운동, 나눔 실천 등으로 희년을 경축하고 평신도 사명을 북돋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 평협은 11월 24~25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영성원에서 추계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 평협의 2018년 계획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전국 16개 교구 평협 회장 등 상임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평협은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 15,16)라는 희년 주제 아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활동 △신앙 선조 현양과 신심운동 전개 △문화의 복음화와 토착화를 위한 활동 △공동선을 위한 활동 △아시아 교회의 연대 강화 및 국제협력 활동 등 다양한 희년살이 사업을 계획했다.

한국 평협은 ‘평신도 교령’, ‘사회교리’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내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교회 순교자와 증거자 시복ㆍ시성을 위한 기도운동, 한반도 평화, 민족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운동도 더욱 활성화한다. 신자들의 신심을 북돋고자 ‘책 읽는 그리스도인’(가칭)을 주제로 한 신앙 서적 독후감 공모전, 신앙체험 수기 공모전도 논의를 거쳐 확정키로 했다.

또 각 본당은 물론 레지오 마리에, 매리지 엔카운터 등과 같은 전국 단위 평신도 단체와 함께 선교, 냉담자 회두, 가정 복음화, 제대 군인 신앙생활 돕기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시아 교회와 연계한 ‘원격 입양 지원 사업’도 펼친다. 국내 신자와 아시아 지역 어려운 신자ㆍ비신자 가정 및 어린이를 일대일로 연결해 한국 교회 평신도들이 ‘나누는 교회’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이끈다는 계획이다. 또 ‘전ㆍ월세 및 소작료 동결하기’ 등 신자들이 희년 정신에 따라 나눔을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아울러 교회 매체 구독 및 시청 독려 사업을 전개해 복음 선포에 동참토록 하고, ‘그리스도인답게 살겠습니다 운동’ 캠페인도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 평협은 2018년 7월 대전교구에서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는 등 평신도 희년 폐막 때까지 각 교구가 정한 전대사 은총을 받고, 기쁨과 희망의 해를 만드는 데 적극 힘쓰기로 했다.

한편 한국 평협은 이번 회의에서 제34회 가톨릭 대상 ‘사랑부문’, ‘정의평화부문’ 수상자로 투병 중에도 호스피스 봉사로 사랑을 실천한 안여일(데레사, 77)씨와, 지구촌 곳곳에서 빈민 구호활동을 펼쳐온 (사)한끼의 식사기금 대표 윤경일(아우구스티노, 59)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 평협 권길중(바오로) 회장은 “우리 모두 희년의 나팔수가 되어 사제와 평신도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데 힘을 쏟자”며 “함께 복음대로 살고, 그것이 곧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임을 알리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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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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