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임인섭 신부)가 박용만(실바노·62)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회장을 올해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용만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명휘원과 (재)마리아수녀회를 후원하고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 봉사에 참여하는 등 평소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오더 오브 몰타 코리아(Order of Malta Korea)’ 초대 회장으로서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왔다.
김충한(스테파노·80) 한국이앤엑스 회장과 김인수(프란치스코 하비에르·71) 서광하이테크 대표는 각각 공로상을 수상한다. 김충한 회장은 해마다 불우한 환자들에게 무상 호흡기,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 근육마비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재활과 치료를 위해 힘써왔다. 또 노인복지와 불우한 청소년 후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인수 대표는 1989년부터 30여 년간 강원도를 비롯한 오지 청소년 80여 명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여름캠프와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회사 내 봉사단체 ‘울타리 봉사회’를 결성해 불우이웃을 후원하고 2016년부터 가톨릭경제인회 부회장을 맡아 이주민 축복나눔, 해외지원 사업 등 각종 후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3시30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2017년 가톨릭경제인회 송년 감사미사와 함께 열린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