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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롬반회가 뿌린 선교의 씨앗, 교회 성장에 기여

창설 100주년 기념 미사 봉헌 사제·수도자 등 500여 명 함께 다가올 100년 준비하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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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 100주년 개막미사가 2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되고 있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창설 100주년 개막 미사가 2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봉헌됐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 개막 미사에는 총대리 옥현진 주교와 전임 교구장 윤공희ㆍ최창무 대주교, 주한 교황대사 대리 마르코 스프리치 몬시뇰, 줄리안 클레어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골롬반 성인은 자신이 설립한 수도원의 발전에 만족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나그네’가 되기 위해 새로운 지역으로 옮겨가 새롭게 시작했고 가난한 이들과 연대하고 정의를 위해 선교활동에 헌신한 모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산정동본당을 인수받아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교의 열정을 보여 주었고 한국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기에 외국으로부터 구호물자를 받아와 빈민구제와 선교에 더욱 열정적으로 헌신했다”면서 “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뿌린 선교의 씨앗은 한국 교회뿐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에도 영향을 끼쳤고 특별히 광주대교구에 큰 공적을 쌓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대주교는 또 “광주대교구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남미 볼리비아에 교구 사제들을 선교사로 보내 원주민 선교사들을 양성하고 그 선교사들의 생활비를 교구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교회 한국지부 부지부장 강승원 신부는 감사 인사에서 “100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늘 익숙한 숫자지만 지난 100년과 앞으로 만날 100년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 앞으로 지난 100년의 역사를 잘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가올 100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1918년 베네딕토 15세 교황에게 인가를 받은 뒤 1920년 중국 선교를 시작으로 1933년 한국 전남 지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성골롬반회방선교회 100주년 기념 행사는 내년까지 이어지며 각종 세미나와 제주 이시돌 목장 ‘100주년 기념 숲’ 조성 등이 예정돼 있다. 100주년 폐막 미사는 2018년 11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된다.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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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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