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고 우리나라와 각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새해에도 각 가정, 특히 북녘의 갈라진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면서 “계획하고 소망하는 것들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 염 추기경은 각 가정에서 사랑과 일치를 이뤄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곳곳에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만 주교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자는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조 주교는 온난화와 대기오염, 환경파괴를 이겨내고, 북한의 핵 위협과 남한 내의 갈등을 견뎌 “온 생명들이 숨을 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어 “하늘에서와 같이 이 한반도에서도 하느님 나라가 이뤄지도록, 우리 그리스도 신앙인들이 조금 더 믿고, 희망하고, 사랑하자”고 덧붙였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