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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맞는 명례방협동조합 정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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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조차 없던 때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복음 정신을 기치로 내걸고 첫 걸음을 뗀 대안 금융공동체 명례방협동조합(이사장 한종만, 이하 명례방조합)이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명례방조합은 2월 4일 오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복음적 가난을 살며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으로 거듭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례방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창립 25주년을 맞는 올해 사업비전으로 ▲서로 신뢰하는 신앙·경제공동체 지향 ▲협동과 나눔 정신 실천 ▲사회 경제 정의를 이루는 협동공동체 사회 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그간 지속해온 사업에 더해 ▲청년·청소년 조합원 육성 ▲조합 설립 25주년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종만(베네딕토) 이사장은 “명례방조합은 가난한 이들 가운데서 함께해 온 협동조합으로 교회 안팎에서 자랑거리가 되어왔다”면서 “설립 25주년을 맞아 창립 열정을 되새기며 복음을 바탕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빈민사목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서는 하느님 나라를 향한 대안공동체를 지향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다짐이 새롭게 이뤄졌다.

나승구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는 미사 강론을 통해 “명례방협동조합으로 모인 첫째 이유는 스스로 복음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누군가에 기대지 않고 복음의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3년 9월 26일 수도단체, 빈민사목 후원회원 등이 뜻을 모아 조합원 75명, 자본금 3500만 원으로 출발한 명례방조합은 현재 조합원 529명에, 출자금 6억5229만여 원에 이르는 공동체로 성장해 협동조합운동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고 있다.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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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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