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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술] (5) 헌혈 및 헌혈증 기증

예수님 흘리신 피 생각하며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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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은 꺼져가는 한 생명을 살리는 귀한 나눔이다.
 

 우리는 미사 때마다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봉헌한다. 생명의 빵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몸이며 구원의 잔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흘리신 피임을 모두 알고 있다. 인간을 위해 몸과 피를 내어준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나눔’을 할 수 있다. 바로 헌혈이 그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헌혈 인구가 2008년에 비해 40여 만 명이 증가해 2013년 현재 272만 명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전히 각종 질병의 환자들은 혈액을 필요로 하고 있다.
헌혈은 전혈헌혈(만16~69세) 혈장성분헌혈(만17~69세)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만17~50세)로 나뉘며 문진을 통해 헌혈적격여부 판정 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있는 헌혈버스 혈액원 헌혈카페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교회 내 본당과 기관 단체에서도 수시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교구는 매년 사순시기마다 교구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한마음한몸본부는 1989년부터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헌혈증을 기증함으로써 나눔이 가능하다. 헌혈증은 헌혈을 했을 경우 혈액원에서 교부하며 병원 원무과에 제출하면 1장당 수혈 받은 혈액 범위 내에서 1단위의 수혈료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헌혈증을 지원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문의 02-727-2288 한마음한몸장기기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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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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