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전운배(바오로·50·수원교구 중앙본당)씨에게 독자들이 보내온 희망의 빛이 전해졌다.
본사 서울지사장 윤지종 신부는 6일 수원교구 중앙성당(주임 양태영 신부)을 찾아 시련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전씨를 위해 독자들의 정성을 모은 1114만8000원을 전달하고, 전씨 가족들을 격려했다.
전씨와 그의 아내 임춘분씨는 “감사하다”며 “은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본사 서울지사장 윤지종 신부가 전운배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