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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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21개 자치구 한파주의보

24시간 상황관리체계 돌입…한파 응급대피소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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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청사에 마련된 한파 응급대피소.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등을 위한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서북권·서남권 21개 자치구에 이날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른 조치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은평구·종로구·마포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21개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또 쪽방 주민의 안부도 확인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특보가 발효된 21개 자치구 중 임시청사를 사용하는 강북구를 제외한 20개 자치구청사는 한파쉼터를 발효 기간 24시간 개방하는 한파 응급대피소로 확대 운영한다.

가까운 한파쉼터 및 실시간 재난속보 등은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와 21개 자치구에서는 24시간 상황 관리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파특보 발효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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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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