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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주교님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통독 40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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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어렵기만 했던 성경통독, 매일 함께 읽고 매주 온라인 강의 들으며 기쁜 마음으로 실천해보세요.”

대구대교구는 ‘주교님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통독 40주간’(이하 온라인 성경통독 40주간)을 주님 부활 대축일(4월 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홈페이지(bible40weeks.org)를 통해 진행한다.

온라인 성경통독 40주간은 교구민들이 하느님 말씀을 한층 더 가까이하고 내년까지 하느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교구 주교들과 함께 신약과 구약 성경 전체를 40주에 걸쳐 읽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교구는 올해부터 10년 동안 추구할 장기 사목 목표를 ‘복음의 기쁨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로 정하고, 올해부터 2년 동안 ‘하느님 말씀을 따라’라는 사목지침에 따라 교구민들이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온라인 성경통독 40주간은 이 같은 방침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은 ‘성경통독 길잡이 노트’를 중심으로 6일 동안 계획표에 제시된 분량의 성경을 매일 읽으며 마음에 드는 말씀과 그 이유를 기록하고, 7일째 되는 날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경통독 길잡이 노트는 ▲주간별 계획표(전체 40주간) ▲주간 말씀 기록표(진도에 따라 성경을 읽고 기도와 묵상) ▲강의 및 나눔노트(동영상 강의를 듣고 내용을 요약하고 자유형식으로 메모)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성경통독을 도와준다. 동영상 강의는 교구 성서사도직 담당 여한준 신부가 맡았다. 여 신부는 소개 영상을 통해 “성경의 저자인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 하느님 말씀을 나에게 직접 전해주시는 것이므로 성경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 항상 기도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성경통독 40주간에 참여하시는 여러분 모두 함께 말씀 안에서, 말씀의 힘으로 기쁨과 보람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신청비는 4만 원이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성경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보내주신 사랑 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며 “40주간 동안 말씀을 통해 정화되고 기쁨을 얻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과 함께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3-250-3057 대구대교구 사목국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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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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