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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환경보호 사목서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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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사진)는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과 창조시기’(9월 1일~10월 4일)를 맞아 9월 1일 ‘환경보호를 위한 교구장 사목서한’을 내고 교구민들에게 ‘녹색순교’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주교는 사목서한에서 “본당과 각 단체에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실천하며 버려지기 쉬운 병뚜껑을 모아 자원화하는 등 좋은 사례가 늘고 있어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면서 감소하던 일회용품 쓰레기가 다시 증가해 막대한 인력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런 시기에 인천시에서 ‘자원순환가게’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교구 환경사목부에서도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 제도가 각 본당과 기관에서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 주교는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안에서 ‘녹색순교’ 제안 사항으로 자원순환을 위한 ▲쓰레기 최대한 줄이기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이지 않게 배출하기 실천을 요청했다.

정 주교는 “이런 노력을 본당이나 기관에서 공동으로 하고 이웃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한다면 ‘녹색선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환경분과와 하늘땅물벗이 없는 본당에서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해 공동의 노력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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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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