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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천동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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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천동본당(주임 장강택 신부, 이하 본당)이 본당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믿음을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서울 마천동본당은 9월 12일 오전 11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주례하고, 본당 주임 장강택 신부와 부주임 송인회 신부, 5대 주임 박항오 신부, 12대 주임 탁헌상 신부, 마천동본당에서 분가한 문정동본당 주임 박선용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유경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 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함께 이루는 것이라며 공동체 역사에 함께한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무엇보다 공동체를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유 주교는 “50주년을 우리 각자의 신앙생활을 재정비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며 “하느님 믿는 사람으로서 기쁨을 참으로 살고 이를 주변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본당이 더 내실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리라 본다”고 격려했다.

본당 주임 장강택 신부는 “많은 분이 애써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본당이 계속해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미사 후 축하식에서 본당은 50년 동안 본당 발전에 기여해 온 역대 사목회장 등에게 감사장과 감사패·공로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영상으로 생중계됐다.

서울 마천동본당은 1967년 거여동공소에서 시작해 1971년 9월 17일 거여동본당으로 승격됐다. 1981년 3월 1일 마천동본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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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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