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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대구 진출 50주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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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관구장 이금희 레티치아 수녀)가 대구대교구 진출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5월 21일 열리는 콘서트에 많은 이들을 초대한다.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는 1972년 5월 27일 대구 대명동 가톨릭문화관에서 바오로딸서원을 개원하며 대구대교구에 진출했다. 1981년에는 서원을 현재의 동성로로 이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바오로딸 대구서원은 5월 한 달을 사랑과 감사의 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21일 오후 3시부터는 서원 2층 알베리오네홀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혜(보나) 「엄마일기」 저자 강연에 이어 복음성가 앨범 ‘나 너 우리’로 잘 알려진 바리톤 송기창(미카엘)의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미사는 27일 오후 3시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이외에도 15일 가족피정, 28일 청년스케치북 행사를 비롯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체조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공동 성모호칭기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태특강 등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010-6681-5185, blog.naver.com/fspdaegu 바오로딸 대구서원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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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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