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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 42주년… 교회도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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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대교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날인 17일 오후 7시30분 광주 남동성당에서 교구장 김희중(히지노) 대주교가 집전하는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이에 앞서 교구 청소년사목국은 15일 임동성당에서 출발, 5·18 자유공원과 염주동성당에 이르는 총 12.6㎞에서 ‘5·18 정신 계승을 위한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거행한다. 이날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에는 청년과 중고등부 및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참가 희망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 청소년사목국 대학부는 14~15일 이틀 동안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실시한다. 교구 가톨릭대학생 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고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입니다’(1코린 12,27)라는 주제 성구를 묵상하며 진행된다.

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국에서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초부터 다채로운 추모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광주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오월문학제 걸개 시화전이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고 매일 저녁 5·18 민주광장에서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3일부터 5·18민중항쟁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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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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