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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 공식 출범

염수정 추기경 주례 출범 미사, 내년 8월 16~19일 서강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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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명예대회장 염수정 추기경과 고문 박현동 아빠스, 한승수 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과 커뮤니케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Seoul SIGNIS World Congress 2022)’ 조직위원회가 8월 27일 공식 출범했다. 조직위는 서울 명동 꼬스트홀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조직위원회 출범 미사를 봉헌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총회 명예대회장 염수정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의 소중한 선물인 미디어를 선용하기 위해서는 가톨릭 언론인들이 진리를 선포하고 증거하는 주님의 사도가 돼야 한다”며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소중한 탈렌트를 잘 활용해서 미디어를 통해 이 땅에 사랑과 생명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몫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뒤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염 추기경은 한승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고문, 자문, 집행위원, 실무위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는 방송과 신문, 출판, 광고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평신도와 성직자 등 108명으로 꾸려졌다. 한승수 조직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내년에도 지속되리라 생각한다”며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 시그니스 세계총회는 내년 8월 16∼19일 서강대에서 열리며 총회 주제는 ‘디지털 세상의 평화’다. 조직위원회 측은 한국 천주교 순교사와 한국의 역사ㆍ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 평화 미사와 포럼 등을 열어 한반도 평화 정착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션 협회 시그니스(SIGNIS)는 교황청 공인 단체로, TV, 라디오, 영화, 저널리즘, 인터넷, 미디어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종사자 가톨릭 평신도 언론인들의 국제적인 모임이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4년마다 세계총회를 열고 있다.

한편,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는 8월 24일 가톨릭평화방송(사장 조정래 신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주관 방송사로 선정된 CPBC는 내년 세계총회 전체 행사의 중계, 유튜브 등 온라인 중계, 영상기록, 거리공연과 해외언론인 포럼 같은 프로그램 제작, 기술협력 등의 업무협의를 맡게 된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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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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