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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2022 사제 성화의 날 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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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4일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은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단 600여명이 명동대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4일 오후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022 사제 성화의 날 미사를 봉헌하고, 올해 사제수품 25주년(은경축)을 맞은 교구 사제 18명을 위한 축하식을 거행했다.

 

 

미사에 참례한 600여 명의 사제들은 그리스도를 닮은 착한 목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정순택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가 움직이면 교회가 움직인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사제들이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를 거치며 타성에 젖어가는 신자들이 변화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사제가 먼저 변해야한다”면서 “사제의 정체성을 새롭게 불붙이고 영성적인 삶의 매력을 풍긴다면 코로나 이후의 교회는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 열린 은경 축하식에서는 삼성동성당 주임 김현규 신부 등 18명의 사제를 위한 축하식이 거행됐다. 동서울지역 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는 은경축을 맞은 사제들의 서품성구로 기도문을 만들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사에 앞서 오전에는 교구 사제들과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교구장께서 강조한 것은 ‘소통’”이라면서 “교구 사제들에게 언제든 전화나 이메일 혹은 직접 방문을 해도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교구장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선교적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면서 “사제간 상호존중, 같은 하느님 백성인 수도자들에 대한 존중, 신자들의 존중도 꼭 필요한 요소라고 했다”고 말했다.

 

 

허 신부는 또 “교구장께서 이번 시노드를 통해 사제들이 변화돼야 하느님 백성이 함께 걸어가야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시노드가 성공적 모습이 되려면 무엇보다 교황님께서 강조하신 경청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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